농협에서 보급하는 동물 축산물 부숙 퇴비 포대는 다루기가 쉽고 국가의 보조가 있어 농가의 부담이 적어 필자도 작년부터 잘 활용하고 있고 있다.
올해는 신청시기를 놓쳐 노심초사하고 있는데 인근의 한우 사육농가에서 잘 부숙 된 한우분 부숙 퇴비를 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약 일주일 전부터 신청을 넣었는데 어제께 그 물건이 농원에 도착하였고 오늘 장기 보관을 위한 마무리 작업을 마쳤다.
축산업과 경종농업,조경수,곤충산업 등이 서로 유기적인 선순환 구조로 협업하는 효율성 제고 노력이 절실하다.
농사를 사랑하는 블로거 여러분에 퇴비 한트럭을 확보한 자랑도 아닌 자랑을 소개드린다.
사진1 2.5톤 트럭 한대분의 퇴비를 부려놓은 모습. 왼쪽 청색 포대기는 농협에서 공급한 동물 부산물 퇴비 작년 공급분 잔량임.
사진2 좀 더 부숙 시키기 위하여 방수 재질로 씌우고 있는 모습. 흐트러진 퇴비는 수일 전 정식한 완두콩에 살포하였다. 반입된 퇴비는 어는 정도 부숙 되어 분(糞) 냄새는 전혀 나지 않는다.
사진 3 비바람에 끄떡없을 정도로 방수처리를 나름대로 처리한 퇴비장의 모습. 지금부터 잘 갈무리하여 농원의 모든 조경수에게 힘을 주도록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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