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연에 몰입되어 연꽃차, 연잎차, 연잎 오일, 연밥 등등 을 설립한 지도 10여 년이 훌쩍 지났다.
경기도, 대전시, 전남, 경북 그리고 부산경남 일원의 연밭을 둘러보면서 여러 종의 연꽃 품종을 접해본 것은 보람된 일중의 하나로 생각되고 그중에서 백미는 아산(온양) 백연이 으뜸이다.
이 연꽃에 얽힌 사연도 재미있거니와 꽃이나 잎의 자태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작은 연못 3개중 하나에는 아산 백연만 자라고 있는데 꽃이 피면 은은한 연향이 농원 대문에서도 느낄 수 있다.
세 개의 연못에는 지금 선잎이 튼실하게 올라오고 있다.
곧 꽃대도 솟을 준비를 서둘고 있을게다.
꽃대가 올라와 하얀 연꽃,분홍 연꽃이 피면 장마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