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중에 오크라 꽃이 피었다.
꽃 모양이 고구마꽃처럼 새첩맞게 생겼다.
외래종인 관계로 알아주는 사람이 드물지만 잎만 빼고 줄기 꽃 꼬투리 모두가 붉은색이라서 관상수로도 손색이 없다.
덜 여문 열매를 식용채소로 이용하고 여문 열매는 완두콩 모양이며 약용으로 이용한다고 한다.
한여름 동안 재배관리를 잘 해서 종자 확보는 물론 밑반찬거리로 많이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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