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전통주,약초재배,양봉과 이용

참당귀

왼다리베드로 2014. 7. 13. 07:46

 

 

 

 

 

 

작년 봄에 여러 가지 어린 약초모종을 심은 후에 일당귀는 어린잎을 채취하여 각종 쌈장을 발라 입맛을 돋웠으나 우리나라 토종의 참당귀는 뿌리의 약성을 위해 잎에는 손도 대지 않고 그대로 자라게 했다.

 

여름 초입까지 비가 내리지 않아 약초밭이 바싹 가물어 잎 색갈이 노랗게 마르는가 싶더니 장마와 더불어 여름비로 약초밭이 촉촉해지자마자 검붉은 꽃대를 사정없이 올린다.

그중에 몇 개는 바로 꽃봉오리를 펼쳤다.

 

생전 처음보는 참당귀 꽃에 어리둥절 하지만 종족보존의 본능에 충실한 검붉은 꽃의 출현이 여간 반갑지 않다.

씨앗을 채종하여 내년 봄에 파종해 봐야겠다.

 

가을에 참당귀뿌리를 캐내고 바로 그 자리에 일부는 직파하고 나머지는 포트 파종해서 분양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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