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직한 큰 작업들은 대충 끝나고 막바지 잔손질이 많이 가는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막바지 작업중에는 각방의 출입문과 건물 주출입구인 현관문 설치가 있고 벽지를 풀칠하여 붙이는 도배작업이 비교적 큰 일이다.
도배는 석고보드위에 초벌 도배를 한 후에 벽지를 붙이고 있으나 바닥은 작업내용이 없다.
아래 윗층의 계단통로에는 추락방지의 스테인리스 재질의 난간도 설치됐다.
건물 바깥 작업으로는 옆집과의 시선 차단을 위한 창문 가리개가 붙여졌고 주차장 안쪽의 2개 면에 충돌 방지용 차량 스톱퍼가 설치됐다.
현관에는 상록수 한 그루가 보초를 섰고 현관문은 여닫이 강화문이 달렸고 그 반대편의 벽에는 우편함 4개가 종대로 붙여졌다.
이제 공사후 내부 청소만 남았다.
건물 내부 건조를 위해 아래 위층의 창문은 모두 열려있으나 현관문은 굳게 잠겼다.
그동안 '주택신축'이라는 주제로 16회에 걸쳐 건축주가 아닌 관찰자의 입장에서 살펴본 신축주택 기록은 여기까지다.
공사 착공 후 70 일째다.
*사진 촬영 기간:19.7.2~4.
(이 건물의 건축주는 창원시에 있는 모 유통업체로 되어있는 것으로 미루어 독신 직원용 주택으로 활용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