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삶터,쉼터

봄꽃잔치

왼다리베드로 2022. 4. 7. 08:10

 

 

 

 

 

 

 

 

배꽃과 돌복숭 꽃이 피었고 모과, 애기사과가 그 뒤를 이으려고 꽃망울을 부풀리고 있다.
청명 절기가 지나가면 땅기운은 봄기운이 넘쳐흘러서 민들레부터 노란 꽃이 피고 이름 모를 잡초까지 꽃잔치를 베풀어 준다.

언덕 중간에 있는 연못 3개에 지하수를 가득 채우고 저수지를 내려다보니 마음이 편해지는 듯하다.
30여만 명을 오르내리던 확진자 수도 20여만 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인다고 하는데 풍토병으로 전환되는 엔데믹은 실현될 수 있는지 2주일 정도 더 기다려봐야 알 수 있다고 하지만 새로운 변이종(XL)이 외국에서 또 발생되고 있으니 과연 그게 가능할는지!

봄꽃 잔치가 갑자기 서글퍼지는 것은 목이 따갑게 부어서 음색이 변한 증세 때문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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