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17

연못의 꽃연 모습

연못 만들기에 소개드린 연못 3개에서 크고 있는 꽃 연의 생육상태를 기록해둔다. 6월 9일,18일과 24일에 촬영한 모습이다. 사진1 연못 1의 모습. 2010.6.9. 찍었음 사진 2 연못 2의 모습. 수련을 번식하고 있음. 사진 3 연못 3의 모습. 아산 백연과 화분에 심긴 홍연이 크고 있는 연못. 사진 4 연못 1의 모습. 선 잎이 무성하게 올라오고 있다. 2010.6.18 찍었음. 사진 5 블랙 프린세스가 꽃핀 연못 2의 일부 모습. 사진 6 연못 2의 모습. 사진 7 연못 3의 모습. 사진 8 온실 속에서 한참 꽃이 피고 있는 홍연. 사진 9 위와 같음. 사진 10 홍연의 근경. 사진 11 다른 화분의 홍연이 활짝 핀 모습. 사진 12 온실 속에서 본 농원의 바깥 모습. 사진 13 연못 3개의 ..

수련과 연꽃 2010.06.27

새봄맞이 분갈이 작업

설날 차례를 지낸 후 새봄맞이 분갈이 작업과 운반을 시작하였다. 두 아들이 모처럼 함께하는 작업이었고 마당 정리 작업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월동용 비닐을 제쳐보니 겉은 멀쩡한 것처럼 보였지만 열대 수련과 일부 연꽃의 씨줄 기는 동해를 입어 썩어 버렸다. 운반작업은 짐칸을 확장할 수있는 차량으로 여러 번 실어 나르는 수고가 필요하였지만 건장한 젊은 사람이 두 사람이나 끼어드니 손쉽게 정리할 수 있었다. 분갈이는 예전 흙은 전부 폐기하고 붉고 점착력 있는 황토흙으로 갈아 주었으니 올해는 이끼류의 수생생물이 덜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끼류 등의 수생생물은 특히 수련의 식생에는 치명적인 것이다. 대략 60%의 작업이 진척되었고 나머지는 혼자서 해결하여야 할 것 같다. 분갈이와 화분 운반작업은 진행형으로 계속될 ..

수련과 연꽃 2010.02.15

첫번째 연꽃

'청아'라고 이름이 붙여진 소형연 화분에는 벌써 여러 개 꽃봉오리가 맺혀있다. 연초에 여러가지로 바쁘게 시간을 보낸 탓에 월동한 수련과 연들을 분갈이도 해 주지 못하였다. 월동한 그대로 마당 이구석 저구석에 화분을 배치하는 것으로 끝낸 봄맞이였지만 이 '청아'라는 품종은 제일 먼저 새순을 물 위로 올리더니 왕성하게 선 잎과 함께 꽃대를 올리고 있다. 연 전문가의 말씀과 같이 다화종(多花種)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사진 1 꽃봉오리를 올린 청아라는 품종의 소형연 모습. 사진 2와 3 수련과 연꽃들 사진 4 훙르 라는 연꽃이 연통 속에서 선잎을 올리고 있다. 사진 5 화분에 심긴 소무비, 모모 보턴, 기타 등등

수련과 연꽃 2009.06.09

다시 찾아 본 유호연지(경북 청도군 이서면)

작년에 처음 들러 보고 다시 찾아본 유호연지는 훨씬 차분한 느낌을 준다. 소나기가 내린 오후이기 때문일까? 동업자는 더운 바람에 달콤하고 풋풋한 연향이 진하게 실려오는 것을 감지하고 크게 반색을 한다. 꽃이 없어도 연못가득한 연녹색의 연잎만으로도 싱그럽고 아름답다고 몇 번이나 되뇌고 있다. 작년보다 선잎의 세력이 왕성해진 것 같고 잎의 크기도 크고 짙은 녹색을 띠는 것이 생육이 왕성함을 말해 준다. 연꽃 개화 시기가 지나가고 있다하더라도 꽃이 핀 개체수가 드문드문하다. 그래서 차분한 느낌을 주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 연밭에는 올해 꽃이 많이 오지 않은 것이 틀림없다. 연꽃이 드문드문한 것이 아니라 거의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연밥도 보이지 않았다. 연잎으로 가득찬 연밭이 넓고 시원하였다. 작년의 방문기와..

수련과 연꽃 2007.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