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국제 자동화 정밀 기기전(KOFAS 2007-Changwon Korea)

Int'l Factory Automation System Show 2007 Changwon Korea

 

정밀기계산업의 요람인 창원에서 국제 자동화 정밀 기기전이 열리고 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서 주관하고 산자부와 경남도, 창원시에서 주최하고 있으며 전시장소는 창원 컨벤션 센터(CECO) 전시장이다.

개막식은 5.16(수)이었고 5.19(토)까지 전시할 예정이다.전시장 규모는 7,827 m2(2,368평)이며 참가업체는 17개국 216개사 480 부스 1,043 품목 2,078종 8,148점이라 한다.

이 중에서 우리나라 업체가 제일 많은 105업체이고 그다음이 일본(32), 독일(24), 미국(16) 순이다.

전시분야를 살펴보면 국제 FA기기. 로봇전, 국제 금속가공기 계전, 국제금형. 공구전, 국제 유공압기기. 펌프 전, 국제 제어기기. 시험검사 기기전, 국제 포장기기. 물류시스템 전등이 부스별로 차려져 있고 작년 전시와 다른 점은 각 부스 앞에 아라비아 숫자의 번지수가 표시되어 있어 안내를 보고 관심분야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개선한 점이 돋보인다. 병행하여 전시장 대회의실에서는 각종 기계기술세미나가 열리고 있었다.

 

입장 관람객은 대부분 창원에 기지를 둔 기계 관련 엔지니어이고 공고. 공대 학생들이 관광버스를 타고 단체 관람하는 것이 목격되기도 한다.

필자는 기계 전자공학의 비 전공자로서 관심분야는 단연 생활 기계공구, 로봇메커니즘에 대한 호기심으로 관람할 수밖에 없지만 눈에 띄는 몇몇 부스가 없지는 않았다.

 

예를 들면 청소 기계, 마대걸이 집게, 공구함, 미세 금속봉으로 금속표면을 세척하는 원심분리기, 자동 물 내림 비데, 삼파장 무전극 램프, 열화상 카메라, 밸브를 여닫는 정교한 기술로 아리랑을 연주하는 건반, 고속 타각기로 금속재에 마킹(marking)하는 기술, 금속표면 현미경, 시원한 바람과 더운 바람을 힘차게 뿜어대는 이동식 냉. 난방기, 고속 상품 라벨 인식기, 청룡열차를 움직이는 로봇 메커니즘, 골리앗 크레인에 사용되는 대형 안전고리 전시부스, 우리가 흔히 보는 지게차, 그리고 자동 바닥 세정기와 고압 세척기 등을 관심 있게 보았고 부스 안내 기술자에게 이것저것을 질문하고 궁금증을 해소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또는 해외 공장자동화, 첨단 기술 자동화와 관련된 기계, 설비 및 주변기기를 망라하였는데 기술한국의 진수를 아낌없이 보여 주고 있다.

 

한국이 역사상에 신기록을 세우고 있고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유일한 역사가 무엇인지를 아시는가?

 

우리나라의 기술. 기능인이 지금까지 이룩하고 있는 기능 올림픽의 연속 우승,,, 다른 어느 나라도 깰 수 없는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무릇 인간의 지능은 손재주로서 구현된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두뇌가 좋은 사람이 손재주가 있다는 사실이고 손재주가 예민한 사람이 머리가 좋다고 한다.

 

오늘의 인터넷 뉴스는 남북 철도 시험운행에 대한 기사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반세기 만에 '분단'을 넘은 남북철도"     "반나절만의 짧은 만남"

 

제발 우리 민족에게 이제부터는 '영광'이 계속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우리의 소원이어야 한다.

 

이야기의 순서대로 파이로 구성하여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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