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김해시 서상동
여행기간
2007.5.20.-5.20.(1)
비용
자가차량 이용
나의 평가
나의 여행 스토리
김해시의 옛 시가 지속에 위치한 김수로왕릉은 가락국의 시조이신 수로왕릉首露王陵이다.
왕릉의 높이는 5.67미터, 둘레 64.87미터로 생각보다는 그리 크고 높지 않았다.
이곳에는 매년 춘추대제春秋大祭가 숭선전에서 열리고 있다.
구도심이라서 그런지 교통 접근성과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쾌적하지는 못하지만 인근에 한옥 체험마을이 조성되어 있어 외지의 관람객에게는 볼거리가 제법 있다.
경내에는 작은 호수가 조성되어 있어 관람객의 쉼터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곳곳의 편액들과 처마밑에는 가는 철망이 써져 관람객이 궁금증을 갖게 하는데 관리인에게 물으니 비둘기 때문이라 한다. 비둘기의 배설물이 문화재에 해를 끼치고 있는 모양이다.
출구로 나오면서 얼핏보니 나이 많으신 근처의 어르신들께서 낮술에 취하셔서
다툼을 하고 계신다.
우리시대의 자화상을 보고 있는 것이다.
적당한 일거리나 취미생활이 없으니 삼삼오오 모여 앉아 땡볕에 앉아 시간을 축낼 수밖에,,,
그분들은 무엇이 잘못되고 있는지도 모른 채 세월을 보내고 있을 뿐이다.
문화재의 간단한 설명도 파이 사진으로 찍어 올렸고 관람 순서 데로 편집하여 기록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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