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창원 정병산
여행기간
기록이 없음
비용
도보
나의 평가
나의 여행 스토리
엄밀하게 말하면 여행기록이 아니다.
그전에 소유하고 있던 필름형 구형 카메라를 거의 쓰지 않고 있다가 새로 디지털 일안 카메라를 거금을 들여 장만하고 예전의 구형 카메라를 꺼내 놓고 그간의 이 놈들을 가지고 놀았던 추억을 살펴보던 중에 니콘 FM2의 카메라 속에 필름 한통이 장착되어 있음을 발견하였다.
중요한 행사가 아니고 가족끼리의 사진촬영일 때는 필름을 꽉 차게 찍도록 촬영기록을 꽁꽁 눌러 담는 버릇의 후유증이 남아 있었던 것이다.
아마도 3년전은 족히 되었던 것 같다. 동네 근처의 정병산에 같이 산행을 하고 찍었던 사진이다.
참외를 깎고있는 동업자 모습
위와 같음
정병산 정산부근에서도 한컷 하였던 모양이다.
앞의 오른쪽만 디카이며 나머지는 필름용 카메라이다. 아이티 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으로 무대에서 퇴장하는 이 놈들은 거의 30년이 넘게 조사설계 현장, 시공현장으로 나와 함께 한 골동품이 되어 버렸다. 잘 간직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