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MA 2007-Gyeongnam Orient Medical Art Expo 2007
제2회 경남 한의학 박람회가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 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이 박람회는 경남도 창원시 대한한의사협회 경남한의사회가 주최.주관하며 전시구성은 자연관, 인간관, 한의학관으로 된 주제관이 있고 분야별로 전시품목을 보여주고 있었다.
전시품목은 자연관에서 한방 제약과 원료한방약재를,인간관에서 의료기기, 산업제품 분야의 진단기, 치료기, 의료용 운동기구, 약탕기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한의학관에서는 지역민 대상 무료진료, 한의과대학 관련학과에서 한방교육분야의 전시물을 담당하고 있다.
이 박람회의 전시기간은 오늘 부터 8월 26(일요일)까지 4일간이다.
주제관별로 주요 전시품목을 편집하여 게시하며 주요 전시품목은 파이로 구성하여 여러분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박람회장 입구. 첫날 오전이라서 썰렁하다.
박람회를 알리는 대형 걸개 현수막
전시부스
캐릭터 도우미
자연관의 한방제약 원료 의학품 약재 전시장
약초차 전시부스
인간관의 의료기기 전시부스.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사진8 한의학관의 지역민 무료진료 코너
한의학관의 지자체 분야 중 산청군 부스
한의학관의 한방교육 부스
유물관 전시부스
약초 분재 전시 부스
0 보태기/ 올해로 두번째인 경남 한의학 박람회는 경남 도와 창원시 그리고 한의사회에서 주최한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마지막 부스까지 둘러보니 부실한 느낌을 지울 수없다.
안내 팜플렛에는 전시규모가 90개사 200 부스로 표시되어 있으나 현장에는 그 절반도 채워지지 않은 것 같고 전시 부스의 중앙에는 의료기기 회사의 의료용 운동기구가 차지하고 있어 어린이 놀이터 수준으로 품격을 낮추어 버렸고 유물관의 전시품목도 관람대상을 초등학교 학생 수준으로 고정한 것 같다.
도 단위 기관에서 주최. 주관한 박람회라고는 믿기 어려운 기획의 전시회이고 전시품목이라 생각된다. 나아가 우리 한의학계의 의료기술 수준을 전연 알 수 없는 구태의연한 박람회로 보인다.
한의학에 대한 인식이나 지식을 높이는 데는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하는 형편없는,,, 수준 낮은,,, 박람회라고 할 수 없는 전시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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