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농업.농사일기)

해바라기 씨앗 포트파종

왼다리베드로 2012. 3. 6. 20:10

 

 

 

 

 

 

 

 

 

 

어제 시작한 해바라기 씨앗 파종 작업이 계속되었다.

퇴근길에 단골 종묘상에 들러 모자랐던 피트모스 두 포대를 미리 준비하고 고교동창 친구와 함께 일을 마무리했다. 키가 작은 해바라기가 250개, 키 큰 놈이 500개가 파종된 셈이다.

 

남는 시간을 할애하여 봄비후 촉촉한 밭이랑에 완두콩 스물네 포기를 심으면서 초여름에 먹게 될 삶은 완두콩의 풋풋한 향과 식감을 상상하니 이 또한 농사의 즐거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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