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도시농업박람회에서 구입한 접목 가위로 찔레꽃을 대목으로 장미꽃을 접수로 한 접목 실습을 해 보았다.
난생처음 해 보는 기술이라서 서툴기 그지없으나 다섯 개째가 되니 접목 테이프 감는 기술도 곧 손에 익게 되었다.
대목과 접수를 바꾸어 접목하는 실습도 해 보았으니 잘 활착이 된다면 찔레꽃에 빨간 장미가 필 것이고 장미꽃에도 작고 하얀 찔레꽃이 필 것이다.
농원에는 접목할 소재가 많이 준비되어 있는데 제일 먼저 꾸지뽕 숫나무에 암나무 접수를 접목시켜 꾸지뽕 열매를 수확해 보아야 하고 두 번째는 돌감나무에 단감나무를 접목해서 단감이 달리도록 해 보는 일이다.
비가 그치면 내일은 단감나무 접목부터 시작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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