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박람회

평생학습

왼다리베드로 2015. 6. 1. 07:59

 

 

 

 

 

 

 

 

 

 

 

 

 

 

토요일마다 침뜸 공부를 위해 시외버스로 부산 나들이를 나서는데 지난주 토요일에 터미널의 작은 마당에서 평생학습경연 축제를 볼 수 있었다.

 

무대에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으신 아낙네들의 한국무용이 벌쳐 지고 모퉁이마다 차려진 수십 개의 부스에는 사상구의 동네 꼬마들과 어르신들이 어우러져서 무엇이라도 열심히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 넉넉한 풍경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한시부터 일곱 시까지 조금도 지루하지 않게 공부하고 있는 필자 자신을 생각해보니 여간 대견스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