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검붉은 오디의 달콤한 맛을 선물해주는 백곡리의 뽕밭 가지치기를 동업자와 둘이서 끝냈다.
가지치기는 오디열매를 손으로 딸 수 있는 높이보다 더 위에 있는 가지는 모두 정리하려고 애썼고 아직 뽕잎 새순이 움트기 전이라서 작업이 수월하였던 것은 역시 고지톱 덕택이다.
어른 한뼘굵기의 큰 가지까지 거침없이 솎아낼 수 있었으며 작업시간은 한 시간 정도 걸렸다.
올여름에는 작년보다 씨알 굵은 오디 맛을 기대해도 좋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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