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부터 시작된 순 치기 작업을 끝냈다.
약 보름간 계속된 전지작업은 처음 닷새 동안은 의욕에 넘쳐서 7~9 시간을 점심 먹는 시간만 빼고는 쉬는 시간도 없이 일을 했지만 날씨가 오후 2시쯤 되면 한여름같이 30 도 내외의 땡볕이 내리쪼이니 더위에 지치고 두통 현상도 생겨 작업시간을 5 시간 정도로 단축하기도 했고 마지막 닷새의 작업은 새벽 5시에 출근하여 점심은 집에서 먹는 방법으로 바꿔가면서 겨우 끝낼 수 있었다.
반송은 충전식 트리머를 활용해서 이발하는 식으로 처치했으니 9 월쯤 속가지 정리를 해줘야 한다.
코로나 방역은 당국의 예측대로 확진자의 수는 2만 명 내외로 감소 추세가 확연 하지만 고령자 위주의 사망자는 여전히 30 명 내외로 발생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장, 시도 구군의회 의원, 교육감 그리고 보궐 국회의원을 뽑는 지방선거가 한창이다. 대선에 미치지는 못하나 못지않게 지방선거가 더 요란한 것 같이 보이는 것은 아마도 출마자 숫자가 훨씬 많은 탓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