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밭 농사짓기(7)- 재뿌린 날

날짜:

2006.10.0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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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함안의 소나무밭 속 배추밭에는 지난주에 웃거름으로 동물 부산물 발효퇴비를 이미 준상 태라 오늘은 우리 집 마당에서 가랑잎을 태운 재를 한 되쯤 만들어서 쪽 파이랑과 배추밭에 뿌렸다.

배추와 쪽파의 생육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올 김장배추는 걱정없겠다고 아내는 섣부른 기대를 한다.

 사진1   재를 뿌리는 장면    06.10.8. 촬영

 

 사진 2   쪽 파이랑에 재를 뿌린 장면

 

 사진 3   배추밭 모습

 

아내가 작업 중에 나는 지지난주부터 시작하여 마지막 몇 줄 남은 소나무밭 고형비료주기 작업을 완료하였다.

소나무 한그루마다 고형비료 2알을  수평방향으로 1알씩  양옆 부직포를 들친 후 그사이로 밀어 넣는 작업이다.

반송 480여 그루, 다행송 350여 그루 모두에게 4회에 걸쳐 고형비료 1.5포대를 시비하였다.

가을 추비를 완료하였으니 올해의 소나무 농사는 마무리되었다고 생각된다.

내년 봄에는 진딧물 방제, 밑가지 전정, 바닥에 깔린 부직포 헤어진 곳 보수작업부터 시작하여야 될 것 같다.

 

 사진 4   시비한 고형비료 견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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