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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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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지수:
오늘 하루는..
어저께 아침까지 간간이 내린 비가 그치고 활짝 개인 주말 아침이다.
아침 설거지를 하던 동업자가 큰소리로 뒤꼍으로 호출이다.
그리고는 매실단지 뚜껑을 열고는 냄새를 맡아보란다.
향긋한 매실 익는 냄새가 기가 막히다.
이 냄새는 매실주의 향기와 흡사하여 얼른 생각키는 게 '술'이란 단어를 떠 오르게 만드는 그런 향기이다.
동업자는 "매실이 싱싱해서 그런가?,,,향기가 너무 좋네"하면서 몇 번이고
이 단지 저 뚜껑을 열어 본다.
유월 십일일에 담갔으니 닷새만에 열어 본 것이다.(매실즙 담기 참고 바람)
사진 1 '설중매'라는 브랜드의 홍매에서 수확한 매실즙 숙성과정
사진 2 청매의 숙성과정
사진 3 유리병에서 숙성 중인 청매
두서너 번 더 매실의 변신과정을 기록해 두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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