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는 흔히 '여자'라고 말씀하시는 올록볼록한 과피를 가진 수세미같이 생긴 열매를 관상용이나 약용으로 많이 심고 있다.
문인화를 배우고 있는 선생님이 농원 한 귀퉁이에 심어서 그 열매를 나누자고 하시며 여주 씨앗을 한 주먹이나 주셨다.
평소 흥미롭게 생긴 열매에다 쓴맛이 난다는 여주에 관심을 두다가 올해 처음으로 농사(?) 지어 보자 하고 포트 파종했다.
온실 안에서 싹을 틔워 이식하기로 마음먹었다.
여주는 씨앗까지 옆구리가 올록볼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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