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 번식의 기본인 씨앗 발아부터 실패의 쓴맛을 보여준 여주의 일 세대를 조용히 지켜보고 있는 요즘은 폭염의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이틀에 한 반꼴로 스프링클러를 가동하고 제초 작업하고 밀식된 나무 사이를 타고 올라 나무를 고사시키는 넝쿨류를 제거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틈틈이 여주 열매의 변신을 감상하면서---
씨앗에 발려있는 달콤한 빨간색 시럽을 핥아먹으면 울퉁불퉁하게 생긴 씨앗이 느껴지고 그대로 뱉어서 말리고 있다.
다음 해에는 실생 번식의 기쁨 중 발아의 신비함을 그대로 즐기기 위해서다.
약 일주일동안 수세 미망에 걸쳐져 자라고 있는 여주의 변신 모습을 블로거 여러분과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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