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삶터,쉼터

동백나무

왼다리베드로 2023. 3. 19. 11:04

농원에서 활착한 동백은 잎이나 줄기로 동정하기가 어렵고 대개 꽃 모양이나 꽃 색갈로 구분한다.

게으른 농부는 비단 동백 뿐 아니라 모든 삽목이 가능한 나무를 대상으로 삽목 번식을 시도하는데 전지작업 중 발생한 도장지나 어린 가지로 틈만 나면 녹지삽을 꽂곤 했다.

대표적으로 사철,장미,동백,철쭉, 멀구슬,무궁화 등이 있다.

한편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실생 번식의 방법이 있는데 씨앗을 채종해서 발아시키고 그 묘목을 다시 한번 포기 간격을 넓게 이식한 후  성목으로 자란 동백들도 꽃이 펴야 동정이 가능하다.

농원에는 삽목하거나 씨앗 번식한 동백 9그루가  드디어 명색을 가진 꽃나무가 되었다.

사진1 아파트 단지의 화단에서 모수를 구해 삽목한 동백에서 순분홍의 겹동백꽃이 폈다.



사진2 같은 아파트에서 삽목 번식된 동백.
분홍색 바탕에 붉은 줄이 촘촘하게 들어간 겹동백꽃이 한 송이만 폈다.


사진3 실생 번식한 남해군 독일마을의 동백에서 구한 씨앗으로 번식.


사진4 사진3의 꽃 근접사진.붉은 홑동백꽃.

사진5 실생번식 남해동백.


사진6 사진5의 홑동백꽃 근접 사진.

사진7 실생 번식한 남해동백.


사진8 사진7의 근접 붉은 홑동백꽃.

사진9 실생 번식한 남해동백.


사진10 사진9의 근접 붉은 홑동백꽃 사진.


사진11 집 담장에 심겨 진 동백나무.


사진12 사진11의 근접사진.붉은 색 겹동백꽃.


사진13  사진11의 동백을 녹지삽으로 번식한 붉은 겹동백.


사진14  사진13의 붉은 겹동백의 근접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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