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07.09.29 (토) 오늘날씨: 행복지수: 오늘 하루는.. 미루고 미루었던 과수원 제초작업이 연휴를 지나고서야 착수되었다. 어른 키만큼 자란 잡초-피,망초류,으악새,넝쿨잡초-가 엄두가 나지 않아 두 아들의 눈치만 보고 있다가 연휴뒤로 미루어 진것이다. 오전 10시에 출발하여 처남집에 도착하니 장모님과 처남 모두 끝물의 고추수확에 여념이 없다. 기실은 처남의 한가한 시간을 맞추다보니 제초작업이 오늘로 정해졌다고 보는 것이 맞는 말이다.등짐형 양날 예초기를 다룰 수있는 일꾼이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예초기,,정신없게 만드는 소음에다가 양날에 돌이 팍팍 튀는 파괴력에 항상 겁을 내게 만드는 농기계로 인식하고 있다.그런 이유로 새 예초기를 장만할 때 이런저런 이유로 가격이 만만치 않은 이륜 강력 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