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저수지의 연밭
새벽에 주남저수지로 사진기 가방을 메고 나 홀로 출발하였다. 늦여름에 철새를 보려함이 아니라 새로 조성된 연밭이 있다는 정보를 얻은 후 차일피일하던 차에 시간을 내어 보았다. 가는 이정표는 이 곳이 워낙 유명한 철새도래지라서 생략하고 연밭의 위치는 철새 전망대 바로 옆에 조성되어 있다. 몇몇의 가족과 사진애호가들이 먼저 와서 사진 찍기에 열중하고 있었다. 사진 1 주남저수지 연꽃단지 안내판. 약 이천팔백여 평의 연밭에 홑, 겹꽃의 백연과 홍연이 조성되어 있다. 사진 2 합판으로 제작된 전마선으로 습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으나 어설프다. 전마선은 이미 침수,,, 사진 3 야개수련의 개화. 보통 야간에 개화되었다가 이튿날 아침이면 오므린다. 새벽이라 꽃을 본다. 사진 4 가시연꽃. 보호식물이다. 사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