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CO 22

2010 경남교육박람회

12월 2일부터 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교육박람회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작년 박람회는 참관하지 않았다. 2년 전에 처음 교육박람회를 참관하고 느낀 실망감 때문이다. 또다시 안쓰러운 장면은 안보는 것이 상책인 것이다. 전시내용을 간단히 살펴보면 도교육청관이 박람회장 입구에 많은 공간을 차지하면서 버티고 있고 교육홍보체험관으로 18개 시군 교육지원청이 체험부스를 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에는 대학 홍보관과 교육산업관, 교육 콘텐츠관이 부스를 차려놓고 있다. 특별하게 관심을 둔 체험관은 거제시 농촌교육장 부스의 곤충을 주제로 개발한 교육농장 프로그램이었다. 부스 운영책임자는 전문지식이 대학의 곤충 전공 교수와 진배없을 정도였고 곤충사업에 많은 경험과 지식을 갖춘 분이다. 거제에서 만 여평의 ..

축제와 박람회 2010.12.03

2010 국제녹색성장에너지박람회

우리나라 유일의 풍력 중심 신재생 에너지 박람회가 창원시 소재의 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분야는 풍력발전에 관한 설비, 시스템 일체와 태양광 발전 분야로 대별되고 기타 수소분야, 연료전지분야, 바이오, 수력, 지열, 친환경 저탄소 사업분야로 구분하여 80 여 개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필자의 관심분야는 풍력과 태양광발전 분야이다. 10여 년 전 제주도 근무 당시에 제주시 구좌읍 행원 일원에 설치되고 있었던 프로펠러 형 풍력단지의 위용에 입이 딱 벌어졌던 경험이 있다. 오늘 그 부속품으로 사용되었던 부품을 볼 수 있었다. 풍력과 태양광 발전과 LED를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가로등은 이미 상품화하여 몇 군데의 부스에서 전시되고 있었고 풍력발전기는 소형화되어 기술발전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을..

축제와 박람회 2010.11.27

2010 경남특산물박람회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남 특산물 박람회가 오늘 개막식을 갖고 14일(일)까지 4 일간 열리고 있다. 매년 이 행사는 열렸지만 크게 달라 진 내용이 없었으나 올 해는 통합 창원시와 경상남도가 주최하는 행사라서 그런지 출품 농산물이 크게 증가한 것 같다. 반면에 공예물이나 전통 재현품의 출품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이다. 의령군의 홍 씨 어르신 칠보 작품도 눈에 띄지를 않고 전통 나염 특산품도 찾을 수없다. 대신에 각 시군의 축협에서 경쟁적으로 한우, 육우, 돼지고기를 특판행사로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는 것을 보니 4 년 전 보다 이 행사가 질적으로 더 발전되지는 않은 것 같다. 경남의 각 기초단체마다 내놓은 특산물이 거개가 비슷비슷한 농산물과 해산물이 중복되어 출품되어 있어 특화되지 않은 특산물이 박..

축제와 박람회 2010.11.11

2010 국제공구및 금속가공 기술전

국내외의 우수 공구 제품과 용접기기를 전시하는 기술전이 경남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고 있다. 개최 규모는 100 여개사에서 212개 전시부스를 운여하고 있는데 오랜만에 관심분야인 용접기술을 좌우하는 기기류 제조업체가 많이 참가하고 있어 그곳부터 둘러보았다. 용접기 분야는 기술이 보편화되어 용접기 제조업 체마다 인버터 전기용접기가 고운 색으로 도장되어 전시되어 있는데 부스 관계자의 설명에 의하면 인버터 전기용접기는 냉장고나 TV처럼 생활 가전기기로 구분되어 국가기준으로 안전부문이 많이 강화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아크 전기용접은 누구나 보편적으로 할 수 있는 기술이 되어 버린 것이다. 판매 가격은 업체마다 사양이 조금씩 다르나 대개 20만 원 안팎이다. 용접기기의 기능을 살펴보..

축제와 박람회 2010.11.05

2010 국제조선해양산업전

남해안의 조선소에서는 유조선, 컨테이너 운반선, 석유시추선, 대형 상선, 크루즈선, LNG선 그리고 대형의 해양플랜트, 풍력발전 시설물이 제조되고 있다. 경남 거제의 대우해양조선, 마산의 성동조선, 진해의 STX, 울산의 현대중공업 등등의 굵직한 조선소가 우리나라의 조선해양업계를 견인하면서 수출전선에서 역량을 키우고 있다. 대한민국 번영 1번지 경남의 수부도시인 창원의 컨벤션센터(SECO)에서 국제 조선해양산업전이 열리고 있는데 전시품목은 조선소 및 조선해양 기자재 분야에는 선박엔진, 선박 항해, 해양통신, 안전 구난과 소방장비를 볼 수 있고 해양 플랜트 분야는 LNG용 펌프, 압축기, 밸브, 해양플랜트 장비가 전시되어 있고 항만 물류분야는 항만자동화, 물류시설장비, 운송 관련 장비와 시스템을 관람할 수..

축제와 박람회 2010.10.20

2010 창원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경남 창원의 CECO에서 첨단 자동화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핵심분야인 FA기기. 로봇전, 금속가공기 계전, 금형. 공구전, 제어계측. 시험검사 기기전, 유공압기기. 펌프 전, 포장기기. 물류 전의 전문분야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독일, 일본, 대만, 중국, 영국 등 16개국의 선진국에서 183개 자동화 등 기계류 업체가 참가하여 2159개 730여 개 품목을 선보이고 있어 국제적인 자동화 산업의 미래와 동향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고자 자동화 기계의 문외한이지만 언제나 호기심반 재미반 시간이 허락되면 이런 전시회를 관심있게 구경하고 있고 얻는 지식도 꽤 되는 것 같다. 이번에는 용접 부..

축제와 박람회 2010.05.28

2010 한국프랜차이즈 창업대전

창원시 컨벤션센터에서 프랜차이즈 관련 사업설명회가 개최되고 있다. 경남 도청소재지의 수부 도시에서 열리는 처음 행사인 것 같아 기대를 가지고 참관하였으나 약간 기대에 못 미치는 것 같다. 관람객의 수에서도 작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같은 내용의 행사에도 크게 못 미쳤고 부대행사도 변변치 않다. 그러나 경남에서 처음 이런 행사를 시작하였으니 해를 거듭하면 내용이 충실해질 것으로 생각된다. 행사내용을 간단히 소개드리면 참가업체는 외식관련 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고 유아/교육 관련 사업, 판매/대여 관련 사업, 건강/생활용품 관련 사업 등의 업체가 부스를 차지하고 있다. 관람객도 외식관련사업에 몰려서 주로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공공기관으로는 경남 소상인 지원센터에서 작은 부스를 차리고 상담을 하고 있었다. ..

축제와 박람회 2010.05.15

2008 창원 복지 박람회

시간이 많이 지나 가버려 기사로서는 가치가 없지만 일반적인 소양 거리로는 혹시나 쓰일 수 있을 것 같아 시제가 불일치하지만 지난 박람회 1건을 기록해 두고자 한다. 이렇게라도 할 수박에 없는 것을 구태어 변명하자면 필자의 게으름을 탓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이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블로거 여러분의 넓으신 아량을 빕니다.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2008 창원 복지 박람회가 9월 5일 CECO 제1 전시장에서 열렸다. 사회복지계열의 70개의 유관기관에서 복지홍보, 복지체험, 복지 나눔, 복지기업로 나뉘어 110개의 부스를 개설하여 열심히 관람객을 맞고 있었다. 필자는 사회복지의 문외한으로 다소 생경스러운 박람회이었음을 숨길 수없고 노인 관련의 테마가 주종을 이루고 있어 관람하기가 주빗주빗하기도 하였다. ..

축제와 박람회 2008.09.22

2008 국제물류박람회

세계로 뻗어나가는 국제물류의 중심지, 다가오는 남해안시대 경남을 '물류의 메카로'라는 구호를 내걸고 경남 창원의 컨벤션센터에서 8월 26일부터 나흘간 국제물류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10개국 80여개 업체가 참가해 각종 첨단 물류기기와 서비스 및 물류 정보기술장비들을 선보이고 있다. 각 부스에 전시된 기기들을 개관해 보면 상품을 하역하는 전동지게차, 디젤지게차와 대형 굴절식 크렌 카가 눈에 뜨이고 세계로 수출된다는 고소작업대, 더블데크 윙바디 트레일러 류의 운반용 차량들이 전시되어 있고 대륙횡단철도 수송. 특수화물 운송에 적합한 컨테이너류(냉온장 박스)들은 필자도 처음 보는 제품들이었다. 특히 가축수송용 탑차와 다목적 저온 저장고들은 농업인의 입장에서 꽤 선진화된 제품들이라고 평가된다.조..

축제와 박람회 2008.08.28

끼를 깨워 보세요! 지금이라도,,,

제6회 전국 평생학습축제의 일환으로 보여주는 84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 중 창원시 주관의 경진대회가 9월 7일(금)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야외 특설무대에서 벌어졌다. 개막실 당일의 선입견은 교육종사자 이를테면 대학교교원을 비롯한 초등~중등 이상의 교원과 교육공무원, 유치원 또는 유아원의 원장, 학원강사, 도서관 사서, 일반 기업체의 훈련원 등에서 근무하는 분의 축제 정도로 생각하였으나 찬찬히 e둘러보니 그게 아닌 것 같다. 참가하는 학습기관이 520여 개에 달하다 보니 그 내용이 너무 방대하다. 일부는 중복되는 부문도 없지 않으나 한 번쯤은 참여해 볼 만한 축제라고 생각된다. 태어나면서부터 이 세상을 등질 때까지 일상생활이 학습의 연속인 것이다. 근 10여 일 계속되는 장마 같은 비가..

축제와 박람회 2007.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