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9월 15일 게시된 파초꽃 개화와 관련됩니다. 농원에도 파초가 농막 입구에 심겨져 있어서 그 곳에서 줄기를 잘라주어서 개화를 유도해 보았으나 꽃대는 올라오지 않았다. 대신에 집마당의 파초는 9월 5일에 첫번째 꽃대를 올렸던 뿌리와 같은 다른 포기의 줄기부분이 불룩해지고 꽃대를 내밀더니 10월 5일에 두번째 파초꽃이 피었다. 11월 30일의 중부지방 한파경보는 다음날에는 전국적으로 한파특보가 발령되는 등 갑작스러운 겨울날씨로 변하는 바람에 변변한 월동준비도 없이 파초꽃들은 냉해를 입고 말았다. 날짜별로 사진마다 설명을 붙여 내년농사에 참고코저 한다. 9월 26일: 꽃대가 줄기속에서 자란 모습(빨간선 표시부분) 10월 5일: 두번째 파초꽃(왼쪽) 10월 9일: 두번째 파초꽃 근접장면 10월 17일: ..